주식 #4. 메타버스와 NFT(feat.TIGER Fn메타버스)

안녕하세요, 재테크 족보의 폴머니(FM)입니다.

요즘 주식시장에서 가장 핫한 키워드 딱 한가지만 고르라고 한다면,

그 키워드는 바로 '메타버스와 NFT'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메타버스란?

메타버스는 ‘가상’, ‘초월’ 등을 뜻하는 영어 단어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가리킨다. 메타버스는 가상현실(VR, 컴퓨터로 만들어 놓은 가상의 세계에서 사람이 실제와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최첨단 기술)보다 한 단계 더 진화한 개념으로, 아바타를 활용해 단지 게임이나 가상현실을 즐기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현실과 같은 사회·문화적 활동을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제가 '메타버스'라는 단어를 처음 접하게 때는

올해 1월경이었습니다.

 

평소에 돈의 흐름이나 산업의 흐름을 잘 알고있던

저의 작은아버지께서 '제페토(Zepeto)'라는 메타버스플랫폼을 알려주셨고,

미래에는 메타버스플랫폼(Ex. 제페토) 속에 있는 가상의 나를 현실세계의 나와 동일시 하는 세상이 올거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 네이버에서 운영중인 메타버스 플랫폼 : ZEPETO (https://zepeto.me/)

ZEPETO

 

그리고는 현실세계에서 많은 사람들이 나의 개성과 나의 사회적 지위를 나타내기 위해 명품 옷(루이비통, 구찌, 샤넬, 디올 등)을 입듯이 가상세계의 나에게도 똑같이 가상세계의 명품샵에서 똑같이 사서 입힐거라는 알 수 없는 말들을 해주셨습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바로 구글앱스토어에서 제페토를 설치한 뒤 가상의 나를 나름대로 꾸미고, 메타버스플랫폼 상의 명품샵을 들어가보니 현실세계에서의 디자인과 똑같은 옷들을 팔고 있더라구요.

아래 사진처럼요...

네이버社 메타버스플랫폼 ZEPETO 속의 'GUCCI'

이상하게 생각하실 분들을 위해 제가 현실세계에서

판매되는  구찌 도라에몽 후드티를 직접 찾아왔습니다 ㅎㅎㅎ

실제로 판매하는 현실세계의 'GUCCI'

 

 

 

처음에는 그저 가상캐릭터 놀이라고 생각했었지만, 점점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여러 언론에서 그리고 많은 기업 CEO들이 서로 메타버스 서비스를 시작할 거라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FACEBOOK의 CEO인 마크 저커버그가 지난 10월경 'FACEBOOK'의 미래는 메타버스에서 출발해서 메타버스로 끝날거라고 공언하며, 사명까지 'META'로 바꾸기도 하였습니다.

https://about.facebook.com/ko/

Meta 소개 | 메타

 

이를 보면서 느낀 점은,

2021년의 메타버스라 함은  어떤 가상의 메타버스플랫폼 속의 캐릭터를 나로 대변하고,

마우스나 키보드 혹은 스마트폰 속의 드래깅으로 어떠한 가상의 공간에

들어가서 그곳에 있는 또다른 사람들과 게임이나 채팅 등을 하면서 교류하는 정도라면,

 

미래의 메타버스는 증강현실(AR) 기술이 적용된 하드웨어(Ex. 구글 글래스, 애플 글래스 등)를 통해

가상세계(공간) 속에서 실제로 만난 것처럼 사람들과 교류하고 소통하는 세상이

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메타버스 대장주인 'META'(과거의 FACEBOOK) 가 추구하는 방향과 전략 또한 위에서 언급한 내용과 같습니다.

출처 : https://about.fb.com/ko/news/2021/10/facebook-company-is-now-meta/

 

지금까지 메타버스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같이 살펴보았다면,

이제 우리가 어떤 포지션을 어떻게 잡아야될 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개별종목의 대한 리스크는 줄이고, 섹터(메타버스)의 모멘텀을 믿자.

지난 번 주식 #2. 포스팅을 통해 ETF(Exchange Trade Fund)가 무엇이고,

어떤 장점이 있으며 어떤 종목들이 얼마의 비중으로 구성되어 있는지를

살펴보는 방법을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https://easyfund.tistory.com/4?category=871031 

주식 #2. 개별종목보다는 ETF(Exchange Traded Fund)에 투자하라.

 

지난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듯이,

앞으로의 성장성과 돈의 흐름이 확실하다고 판단되는 산업이 있다면 그 산업과 관련된 개별종목들을 모아둔 ETF 상품을매수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면서도 장기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메타버스와 관련된 ETF 상품을 한가지 소개드리자면,

미래에셋자산운용사에서 만든 'TIGER Fn메타버스'가 있습니다.

해당 상품의 구성 종목을 보면,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향후 비즈니스를 이끌고 나갈 엔터사업, 게임산업 그리고 플랫폼산업 대장주들을 모아놓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덧붙여, ETF의 또다른 장점 중 하나는 간접투자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가끔 뉴스를 듣다보면 어떤 종목이 상한가를 쳤다더라, 혹은 어떤 종목이 연일 상승세를 이어나간다 라는 소식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겁니다.

 

뉴스 속에 나오는 개별종목이 내가 투자한 ETF 상품 속에 편입되어 있다면 그러한 상승세를 같이 누릴 수 있기 때문에 나만 뒤쳐지는 듯한 소외감(FOMO)을 겪지 않아도 됩니다.

 

메타버스와 관련된 블로그를 쓰는 오늘 오후에도 위에서 언급했던 ETF 간접투자 덕분에 치킨 한두마리정도의 수익을 얻었네요 :)

 

다들 아시겠지만, 연일 내리막을 걷고 있던 엔씨소프트가 'NFT'와 관련된 호재와 함께 상한가를 찍었다는 소식을 들었고,

이 소식을 듣자마자 내가 투자한 메타버스 ETF에도 엔씨소프트가 편입되어있었고, 그렇다면 'TIGER Fn메타버스' 주가도 올랐겠네? 라는 생각과 함께 주가창을 확인해보니 제가 투자한 ETF 또한 4%정도 상승한 차트를 볼 수 있었습니다.

메타버스와 NFT 라는 테마(소재)가 언제까지 올라갈지는 장담 못하겠지만, 앞으로 상당기간 큰 모멘텀을 가지고 우상향할 것이라는 개인적인 생각과 함께 이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포스팅에서 다루지 못한 'NFT(Non-Fungible Token)'는 다음 포스팅 때 조금 더 상세히 정리하여 업로드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긴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